하남시의회(김승용 의장)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4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는 20일까지 5일간 8건의 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11월 6일 위례신도시 최초 입주에 따른 하남시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풍산지구 내 멀티스포츠센터 신축 사업을 위한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안) ▴하남도시공사의 하남시 세명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사업(출자사업) 사업계획(안) 등이다.
 
이 날 시의회는 안건 심사를 위해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문외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승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의 민원이 많은데, 작은 것 하나부터라도 시민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하는 한편, 2016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세명대 제2캠퍼스 출자사업 계획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설희연기자seolka197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