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5일 오수봉 시장 및 내빈,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정숙) 주관으로 결혼이민자 한국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교육의 ▲ 교육기간은 총 10개월(3월~12월)이며, ▲ 교육내용은 정규과정 1~4단계, 심화과정 1~2단계 및 토픽반으로 이루어져 주 4회, 회당 2시간 운영된다. ▲ 다양한 실력을 가진 수강생을 위해 반편성은 수준별로 편성. 학습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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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될 한국어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이 향상되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민석 기자ohms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