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양평군 지방자치단체를 이끌어 갈 새 주인은 9만 2천여 군민들의 높은 지지율과 성원에 힘입은 한나라당 김선교 군수후보가 절대적 압승으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또, 경기도의회의 도의원을 뽑는 양평군 제1선거구에서는 역시 한나라당 공근식 후보와 제2선거구의 한나라당 박종덕 후보가 각각 당선되는 영예와 함께 새 정치인으로써 제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6.2선거에서 재신임을 받게 된 김 당선자는 지난 2007년 5.31 재보궐 선거를 통해 정치권에 입문한 현직 군수로써, 재임 3년여 간 청렴성과 소신있는 추진력을 인정받아 당당히 재선에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선거개표 결과를 보면 한나라당 김선교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월등한 우세를 유지하며, 밤 11시를 전후해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였고, 전체 유권자 75,915명 중 45,98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로 총 득표 30,000표(66.72%)를 얻어 10,903표(24.02%)를 얻는데 그친 무소속 기호8번 윤칠선 후보를 가볍게 제치고 민선 5대 양평군수에 당선됐다.
하지만 군수선거 양상과는 달리 관내 최대 접전지로 꼽혀던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에서는 총 3명이 예측할 수 없는 경합을 벌인 끝에 한나라당 공근식 후보가 민주당 정동균 후보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개표 막판에 서종 투표구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신승했다.
공 후보는 전체 유권자 38,962명 중 23,024명이 투표한 가운데 8,668표(38.57%)를 얻어 8,537표(37.99)를 획득한 정후보를 131표 차이로 따돌렸다.
특히 재선을 역임한 무소속 이희영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5,266표(23.43%)를 획득하는데 그쳐 예상을 뒤엎고 3선 도전에 실패하는 고배를 마셨다.
한나라당 후보와 국민참여당 후보,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도전한 현역 군의원이 맞붙은 양평2선거구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박종덕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50%가 넘는 지지세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전체 유권자 36,953명 중 22,974명이 투표한 가운데 11,276표(51.09)를 얻어 5,962표(27.01%)를 얻은 무소속 이인영 후보와 4,831표(21.89%)에 그친 국민참여당 원웅희 후보를 제치고 민선 5대 도의원에 당선됐다.
또한 이번 선거에 한나라당 공천에서 배재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덕수 현 군의원을 제외한 모든 선출직 의원이 초선의원으로 군의회에 입성했다.
양평 가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후보 3명과 민주당 후보 1명, 무소속 후보 2명이 경합을 벌였는데, 한나라당 1-가 기호를 받은 김승남 후보가 전체 투표자 중 6,723표(30.16%)를 얻어 1위에 당선됐고, 민주당 박현일 후보가 4,714표(21.15%)를 득표해 2위을 얻은 반면, 무소속 김덕수가 3,957표(17.75%)를 얻어 박빙의 한나라당 김연수 후보를 누르고 신승했다.
또 군의원 양평 나선거구에서 역시 한나라당 후보 3명과 민주당 후보 1명, 무소속 후보 3명 등 7명이 경합에 나섰으며, 한나라당 1-가를 받은 이종식 후보가 5,870표(26.59%)를 얻어 1-가 기호의 불패신화를 또 다시 입증시켰다.
한편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송요찬 후보가 각 선거구에서 고른 득표를 통해 5,124표(23.21%)를 얻어 당선됐으며, 한나라당 1-나 기호를 받은 이상규 후보가 3,516표(15.93%)를 획득, 4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의 박장수 의원을 따돌리고 초선의원이 됐다.
/김대정. 김재학 기자dj66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