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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 고용 성매매알선 티켓다방 단속
- 12일 새벽 양평읍 소재 모 다방에서 조선족 고용해 성매매 알선한 혐의 추궁..

  2014년 03월 13일 (목) 14:23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양평경찰서는 12일 새벽 01시20분경 양평군 양평읍 소재 다방에서 외국인 여성(조선족)을 고용해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상대로 시간당 15만원씩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박모씨(여.53)를 검거했다.

 

이번에 체포된 피의자 박씨는 지난 2008년 2월말경부터 약 30평 규모의 다방에서 외국인 여성 6명을 고용, 인근모텔로 커피배달을 가장해 성매매 영업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평경찰은 경기지방청 생활질서계 형사 7명과 협업, 한명씩 주기적으로 현장 주변 잠복근무 끝에 입실 여종업원을 확인하고, 종업원 상대 성매매 알선을 현장 확인 후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경찰은 이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면서 성매매에 사용된 증거물 수개를 확보하고 피의자 박씨를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현재 추가 범행사실 여부는 없는지 조사 중에 있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

양평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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