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남시에 17대째 5백여년 이상을 살아온 가문으로서, 3.1 독립운동 당시 광주고을의 만세운동을 주도 하다 2년 반의 큰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 故 이대헌 옹(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의 직계 손자로 진정 '종북세력' 논란은 어불성설입니다"
덧붙여 "선거 운동을 하다 보면 주민들끼리 누구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의견이 나뉠 수 있다. 그러나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등 그릇된 선거문화가 남아 있는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같은 잘못된 선거문화는 하루빨리 사라지길 희망한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한 만큼 현명한 유권자들을 믿는다. 중요한 것은 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시민 간 불신의 벽, 갈등과 반목의 벽을 허물고 하남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교범 하남시장 후보는 "6·4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로 끝이 난다"며 "지난 13일 동안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한 만큼, 이제 겸허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13일간의 짧은 선거운동이었지만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민 여러분께서 사랑해주신 이교범이 하남시를 위해 더 많은 땀과, 더 큰 봉사로 보답해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시장과 시·도 의원을 뽑은 것이 아니라 하남지역의 진정성을 갖고 시민의 이익을 대변할 깨끗하고 능력 있는 새로운 하남건설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신 것"이라고 유권자들의 선택에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22일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하면서 행복한 하남건설의 '목표'를 확고히 세웠다는 이 후보는 "부자하남 건설을 위해 더 강하고 빛나게 만드는데 열정을 쏟겠다"면서 시정운영의 구상과 원칙을 결연한 어투로 밝혀나갔다.
이 후보는 5기에 이어 6기 시장으로 당선되면 수도권 최고의 교육도시, 시민모두가 잘사는 행복도시, 건강한 청정도시, 안전한 하남시를 모토로 ▲일자리 9,000개 창출 ▲생태복합레저단지 조성 ▲종합대학과 종합병원 동시유치 ▲지하철 조기착공 및 광역교통체계 완성 ▲사회적 약자를 우한 복지기반시설 확충 등을 공약의 화두로 내세우며 'CEO 하남시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모든 시민이 신뢰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민통합의 시정,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참여의 시정, 원칙과 상식이 지켜지는 신뢰의 시정, 깨끗하고 투명한 시정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고 "이제 시민은 더 이상 시정의 관객이 아니라 주역이며 진정한 시민참여의 하남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작은 이익을 위해 시민을 저버리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을 저의 명예를 걸고 약속한다. 강인한 하남정신으로 하남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 어떤 어려움과 유혹에도 하남 시민의 믿음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며 지역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하남의 시정을 바로 세우는 일을 마지막 소명으로 알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이번 하남시장 선거에 깨끗하고 상대 후보의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정정당당하게 임했다. 하남의 주인은 바로 시민 여러분들임을 항상 기억하며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다면 하남시민의 기대와 희망을 잃지 않고 시민이 주인 되는 우리 모두의 하남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