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일 제 20대 신임 이종수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 부시장은 취임식 행사를 생략하고 현 간부공무원들과 시청 상황실에서 상견례로 인사를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96년 지방기술고시로 공직에 몸 담은 이 부시장은 수원시 건설교통국 건설과장(토목사무관), 환경보전국 맑은물보전과 하수관리담당 등을 재직하며 공직입문의 발을 내딛었다.
또한 환경관리국 환경보전과 재임당시 미국 루이지애나대 교육파견 경력을 이수했고, 이후 2009년 기술서기관 승진 후 도시주택실 신도시개발과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기도 건설본부 하천과장, 도시정책과 도시정책과장, 사업총괄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2002년 12월에는 환경업무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기술고시 출신으로 하남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및 지역현안지구 개발사업 추진 등 36만 자족도시로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찬기자hhch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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