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의장 권오균)는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제176회 양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양평군의회회의운영에관한조례’에 따라 매년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정례회 중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군정추진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다.
또한 ‘군정에 관한 질문’, ‘내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비롯한 ‘201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2010년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군 공동사업) 동의안’, ‘2010년도 기금운영 계획안’을 심의 의결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인 ‘양평군 귀농인 지원 조례안’을 비롯, 의원발의 4건의 조례안과 ‘양평군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군수제출 4건을 합쳐 모두 7건의 조례 제ㆍ개정안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올해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154건 중에서 4인의 의원이 요구,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오염총량제 추진계획’, ‘도시가스 공급’ 관련 사항과 3인의 의원이 요구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희망근로사업’, ‘종합운동장 건립’, ‘신종인플루엔자’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을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군민의 여론을 얼마만큼 수렴하여 어떤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자치
http://www.ypdn.co.kr/news/690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