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무는 2012년을 보내고 다가오는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이 하는 무료 섹소폰 콘서트 공연이 오는 12월 7일 오후7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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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리는 세번째 자선연주회 섹소폰 콘서트 팜플렛 |
이번 연주회는 한국연예인협회 양평군지부 주관으로, 그동안 양평군 관내 각종 축제 및 음악회에서 연주 실력을 인정 받아온 김성용 지회장(52)이 세번째 자선연주회로서, “김성용과 함께하는 섹소폰 콘서트’란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이날 열릴 콘서트는 지난해 양평군교육발전기금 전달에 이어, 올해는 양평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포도밭에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콘서트의 주요 프로그램은 김성용 지회장이 직접 연주하는 Mo better Blues, 사랑아, 아씨, 그리운 금강산, 여러분, 문밖에 있는 그대, 몇미터 앞에두고, 천상재회, 하루, Hey Jod, Loving you, 나는 어떻하라고, 그겨울의 찾집, 그저 바라만볼수 있어도, 거리에서, 님은 먼곳에 등 16곡이다.
또한 지난 2010년 7월 창단해 양평군 와글와글 음악회 및 각종 행사에서 자선 공연을 펼쳐온 순수 아마마추어 11명으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경음악단(단장 유명숙)이 찬조 출연해 멋진인생,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사는동안, 못잊을건 정 등 흥겨운 음악을 연주한다.
김성용 지회장은 “올해 세 번째 맞는 섹소폰 콘서트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보여 드리겠다”며, “2012년 가는 해의 아쉬움과 다가오는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뜻 깊은 콘서트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용 지회장은 양평읍 양근천에서 열린 ‘양평 와글와글 음악회’를 주관해, 지난 10월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두레나눔상(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하는 등 양평군 음악 문화 수준 향상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재학 기자 joktoma6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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