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형섭)이 한강의 자연․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학습하는『한강 물 사랑 생태체험』을 오는 14일부터 10월27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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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당호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용 생태학습선 운항코스 @양평매일뉴스 |
한강 물사랑 생태체험은 팔당호 주변을 운항하는 교육용 생태학습선에 탑승하여 팔당호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강의 자연․생태, 오염원, 수질변화 등에 대한 생태해설과 함께 수질보전을 위한 유역관리 현장을 보고 듣게 된다.
참가신청은 매월 2~3주에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내 ‘에코클럽’(www.me.go.kr/hgeco)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최대 승선인원(생태체험)은 1회에 45명 이내로 제한된다.(홈페이지 회원가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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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당유역환경청이 운영하는 교육용 생태학습선 및 내부 모습 @양평매일뉴스 |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한강물환경연구소 선착장을 출발하여 양수리환경생태공원, 팔당댐, 소내섬, 큰섬 등을 둘러보고 되돌아오는 1시간 가량의 코스로 운영된다.
※ 한강물환경연구소: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68번길 42(양수리 819)
이어 선착장에 도착 후 해설사와 함께 한강물환경생태관(도보 3분 거리)에 방문해 한강에 서식하는 어류와 식물 등 각종 수생생물을 관찰하고 수질정화과정 등을 체험․학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수도권 주민들이 팔당호 유역의 현황을 둘러보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수원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한편, 우수한 생태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이용하는 선진 친수문화가 확산․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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