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교장 김문환, 이하 양평전자고)는 매년 학생회가 주관하는 학교 축제(청계예술제), 교사와 학생들이 기탁한 알뜰바자회, 학부모의 봉사활동으로 운영되는 먹거리 장터 등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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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환 교장이 지난 10월 자택이 화재로 전소된 국수중 2학년 최 양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금년 한해에는 학교 주변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돕기, 불우학우 돕기를 목표로 여러 행사를 추진해왔으며, 그동안 축제 수익금 52만원, 교직원 성금 84만원 등 총 136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평전자고는 그동안 모은 성금으로 지난 10월 갑작스런 화재로 집이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국수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최 양에게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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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전자고 교사 및 학생회 임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또한 양평군 노인회의 추천을 받아 학교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3분에게 장갑, 수건, 겨울내의, 양말, 라면,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을 교사와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찾아가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양평전자고는 틈틈히 교사와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학교 근처 국수리 노인회관 및 양평읍 노인회관을 방문해, 라면과 귤박스를 전달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있다.
김문환 교장은 "학생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교사들과 함께 열심히 지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사상과 더불어 관내 사회단체의 협조를 받아 통일전망대 등 비무장지대 안보체험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학 기자 joktoma6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