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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구제역 방역 추진상황을 일일점검하고 있는 방역대책본부의 상황실에 긴장감이 감돈다. |
<속보>양평군은 지난해 12월26일 관내 신애리 L모(69)씨 축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총체적인 구제역 방역활동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14일 군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구제역 발생지역 및 예방적 살처분 현황은, 총 31개 농가(農家)의 2,199두(한우618두/젖소439두/돼지1,142두)가 매몰처분 됐다.
이를 농가별로 분류해 보면 직접 발생농가 살처분이 2개 농가(37두), 위험지역(500m이내) 예방적 살처분 5개 농가(35두), 방문 수의사 예방적 살처분 4개 농가(231두), 임상농가 예방적 살처분도 20개 농가(1,896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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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락수 친환경농업과장이 김필경 부군수에게 현재 현황보고를 브리핑하고 있다. |
또한 방역당국은 발생지역별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12개 읍면 1,397개 전체 농가(83,417두)에 대해 전격 실행하고, 이와 관련된 예방접종 실적을 한우와 젖소 99.9%, 돼지는 100%를 완료했다.
또 방역당국은 총 27개단(72명)의 기동 방제단을 풀 가동하며, 이를 군 방제단, 읍면 방제단, 소규모 방제단, 축(농)협 방제단 등으로 세분화시켜 운영 중이다.
최근 구제역과 관련해 현재 군이 긴급 투입할 예산은 총 23억3천만원 정도이며, 이는 국비 8억8천만원, 도비 7억원, 군비(예비비) 7억5천여 만원 등으로 전액 확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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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실과소에서 파견된 방역대책본부 직원들이 상황점검 및 바쁜 일정에 여념이 없다. |
특히 피해 가축농가는 생활안정자금 신청을 받아 우선 총 27개 농가에 1억8천2백만원을 즉시 지급할 예정이며, 살처분 보상금 신청도 총 29개 농가에 대해 38억8천여 만원(전액국비)을 책정하고 이 중 개인별로 지급해야할 19억4천여 만원은 선지급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구제역과 관련해 의사환축(의심) 발생 접수 및 조치현황은 총 12건이 진행 중이며 그 중 임상증상이 8건, 조사의뢰 중인 것이 4건 등이다. 이와 관련 군 상황실 관계자는 "현재 조사의뢰했던 부분이 거의 양성반응으로 나타났지만, 확실히 어제부터는 구제역 확산이 소강상태로 접어 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판단했다.
/김대정 기자dj66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