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변화시키는 희망의 집짓기’를 통해 무주택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있는 한국해비타트가 8일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건축현장에서 금년도 수도권 지역 ‘새희망프로젝트’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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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면 세월리 해비타트 기공식 현장에서 축사를 낭독하는 김선교 양평군수 |
이날 기공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 인사, 후원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리 초등 그림전, 사진전 등 현지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해비타트는 또 건축 기간중 지역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집 고치기’ 사업도 진행하며 올해 양평에서 펼칠 해비타트 사업을 위해 지난 4일 장재찬씨를 회장으로 위촉하는 등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지도위원회를 발족, 다양한 형태로 금번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양평 새희망프로젝트에는 약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분양면적 71.55㎡(21.6평) 규모의 목조주택 8세대를 건축하게 된다. 이 주택은 태양열 설비를 갖추는 등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주택으로 설계됐다.
입주대상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무주택자로서 주택의 원금을 20~30년간 무이자로 상환할 능력이 있고 3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관심 있는 주민은 한국해비타트(☎02-2267-3702, 내선 400) 또는 현장(010-7206-3702)으로 직접 문의 하면 된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양평 프로젝트를 포함, 올해 전국에 63세대의 주택을 새로 짓고 152세대의 집을 고쳐줄 계획이다.
※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전 세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가계각층의 사람들이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함께 집을 짓고 고치는 비영리 국제단체이다.
※ 새희망프로젝트는 수도권 지역의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흩어지지 않고 함께 살며 재기의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해비타트 특별 건축 프로젝트 이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