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2일 부임, 1년 5개월 동안 양평경찰서장으로 재임한 박춘배 총경(58)이 21일 오후 4시30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조촐한 이임식을 끝으로 정든 양평군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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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5개월동안 양평경찰서장으로 재임한 박춘배 서장이 경찰서 강당에서 이임식 행사를 갖고 있다. |
이날 이임식 행사에는 박치근 생활안전협의회장, 서대호 경찰발전위원장, 관내 지역협의회 및 경찰서 각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및 직원과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서장은 경기 고양 출신으로 경기대학교 ROTC 34기생 임관해 군생활 중 예편하고, 지난 1985년 경찰간부(33기)로 경찰에 입문한 이래 지난 2006년 총경으로 승진, 강원지방청 경비교통과장, 강릉경찰서장, 파주경찰서장, 경기지방청 제1부 정보통신과장 등 경찰간부 보직을 거쳐 양평경찰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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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식을 마친 박춘배 서장이 관내 지역협의회 및 경찰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 서장은 재임 중 "경찰이 '권위주의 행정'을 탈피, 대국민 치안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고, 직원들에게도 "책상에 앉아 있지 말고, 발로 뛰는 근무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서장은 국내 최초로 남한강자전거순찰대와 어머니.아버지 폴리스를 신설해 발대식을 치뤘고, 학교의 안전과 미래를 책임져야 할 명예경찰소년단을 활성화 해 현장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전개했다.
한편 이임식을 마친 박 서장은 이번 경기경찰 인사이동에 따라 경기 제2청 생활안전과장으로 22일 전보된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