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만재 예비후보가 오는 4.11 총선 19대 국회의원 출마 사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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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이만재 예비후보가 오는 4.11 총선 19대 국회의원 출마 사퇴를 발표하고 있다. |
이만재 후보는 23일 오후2시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땅에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려는 의지는 한결같으나 여러분의 뜻을 모으는데에는 제가 너무도 부족했다"며, "저 이만재가 아닌 다른 후보가 찬란한 희망을 샘솟게 만들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꼭 국회의원이 되어야만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본연의 자리로 다시 돌아가 애당일념(愛黨一念)으로 살아온 지난 날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퇴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 후보는 이번 4.11 총선 출마자중 첫번째로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2일 무소속 연대를 구성해 마해근.박장수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성공시켰고 이어 19일 가평에서 출마한 무소속 정주석 후보와 단일화에서 승리하는 등 여세를 몰아가는듯 했으나 결국 꿈을 접게 됐다.
또한 여주에서 출마한 무소속 원경희 후보도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통합진보당 이병은 예비후보의 ARS 여론조사 조작을 주장하며 출마를 강행하려던 여주 조민행 후보도 민주통합당의 재추천 불가로 사퇴하게 됐다.
이에 따라 4.11총선에 출마하려던 후보군 중 새누리당 소속 탈당자를 포함해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여주.가평지역 무소속 후보 등이 모두 자진 사퇴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 정국에 앞서 새누리당 정병국 후보(54)와 통합민주당 이병은 후보(51)가 양자구도로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