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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산 등산객 '산악사고' 발생
- 8일 오후3시께, 중원산 조계골을 산행하던 등산객이 20M 절벽에서 추락..

  2012년 08월 09일 (목) 17:03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8일 오후 3시께 양평군 용문면 중원산 조계골~용계골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산행하던 60대 남자 2명이 하산 중 미끄러지면서 20M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평소방서 구조대원이 추락해 부상을 당한 이모씨, 신모씨를 응금처치후 이송준비를 하고 있다.

사고가 난 이모씨(서울 노원구,남,64세), 신모씨(경기 남양주,남,66세)는 이날 아침부터 일행 3명과 함께 용문면 중원산 정상을 등반하고 정상에서 내려오던 중 조계골 인근 비탈진 등산로에서 폭염으로 인한 탈진 및 무리한 산행으로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미끄러진것으로 밝혀졌다.

 

일행의 신고를 받은 양평소방서는 구조 및 구급대원 5명과 지평전담의용소방대 4명이 신속하게 출동해 수색 40여분만에 절벽으로 추락한 이모씨와 신모씨 2명을 조계골 계곡에서 발견했다.

중원산 조계골을 산행하다 추락한 이모씨, 신모씨가 소방재난본부 소방항공대 헬기로 이송되고 있다.

발견당시 이모씨와 신모씨 2명은 의식은 있었으나, 두부출혈과 경추부상이 의심돼 신속한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항공대 헬기를 요청해 헬기 2대로 신속하게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구조대 김재돈 부장은 "여름철 산행은 무더운 날씨로 체력 소모와 탈진현상이 나타나기 쉬워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며,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 코스를 선택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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