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기도와 양평군, 20사단이 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으로 추진된 안보테마공원이 4일 오전11시 관내 제20사단 연병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군민에게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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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사단 연병장에서 김문수도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안보테마공원 기념탑 제막식을 갖고 있다. |
이날 개장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임국선 7군단장(前 20사단장), 20사단장 나상웅 소장, 김선교 양평군수, 조억동 광주시장, 공근식.박종덕.오문식 도의원, 이종식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 사회 단체장, 주민, 학생, 어린이집 원생, 군 장병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연병장 개장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열린 국방부 군악대의 경쾌한 마칭 공연을 시작으로 전 군에서 유일한 여군의장대, 전통민속악대, 국군의장대 시범이 절도 있게 진행됐으며, 7군단 장병의 경쾌한 특공무술 시범을 통해 육군의 늠름한 위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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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된 연병장 인근에는 20사단이 보유중인 장갑차와 전차 등 군 장비 및 무기 전시회가 마련됐다. |
또한 개방된 연병장 인근에는 20사단이 보유중인 장갑차와 전차 등 군 장비 및 무기 전시회가 마련돼 관내 초등학생 및 어린이집 원생들이 기념촬영하느라 정신이 없는 가운데, 먹거리 장터에는 20사단 장병들이 직접 요리하고 판매하는 코너가 마련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개장식에서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 내에는 DMZ 등 군사시설이 많은데 이를 잘 활용한다면 국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군 부대 측의 보안에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지자체나 군부대가 요청할 경우 적극적인 지원사항을 찾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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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사단 연병장에서 열린 안보테마공원 개장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나상웅 사단장은 “이번 안보 테마 공원 조성은 우리 군이 좀 더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다가서는 노력의 발상 전환으로 가능했다”며, “민.관.군이 협력해 맺은 이번 결실이 지역주민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심신단련 및 휴식장소로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군을 신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조성된 안보테마공원은 지역주민과 지자체, 군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조성한 미래 지향적인 민관군 상생 협력사업 최초의 모델로 기록 될 것”이라며, “안보의식과 군민체력 증진에 기여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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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경기도기사가 안보관에서 나상웅 20사단장에게 전시물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한편, 안보테마공원에는 총사업비 13억5000만원(경기도 8억5천만원, 양평군 1억5천만원,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5천만원)을 투입돼, 인조잔디구장과 조명시설을 탑재한 체육 시설, 부대 건물을 리모델링한 부대 역사관 및 병영도서관, 주차장, 화장실 등을 새롭게 변모시켰다.
또한 20사단은 부대 개방에 따른 체육시설 등 포함된 안보 공원 주변에 펜스를 치고 정문 위병소를 부대 안으로 100m 정도 뒤로 이동시켜 주민들의 출입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