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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 오촌리 '친환경 산채체험공간' 완전 폐허
[카메라고발]'연수리권역종합개발사업' 총 63억원 중 7천여 만원이 투입된 현장..

  2012년 08월 27일 (월) 19:11 김재학 기자dosinwow@naver.com  

현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종합개발사업으로 총 63억이 투입된 관내 용문면 연수리권역개발사업 중 약 7000여 만원이 투입된 오촌리 친환경 산채체험공간이 3년간 완전 방치돼 폐허가 된 것으로 드러났다.

용문면 연수리권역개발사업 중 약 7000여 만원이 들어간 오촌리 친환경 산채체험공간 모습

이 곳은 지난 2006년 9월 8일~2007년 12월 26일 1단계사업, 2009년 6월 26일~2010년 1월 11일 2단계사업으로 국비(80%).도비(10%).군비(10%) 등 총 63억이 투입된 연수리권역종합개발사업은 연수1리 보릿고개마을, 연수1리 정보화센터, 연수2리 청소년 자연체험공간, 오촌리 친환경 산채체험공간으로 이뤄졌다.

 

당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용문면 연수1리, 연수2리 지역은 양평군이 관내 농촌체험마을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활성화되고 있지만, 오촌리 친환경 산채체험공간은 지난 2010년 태풍피해를 입어 비닐이 찢겨진 상태로 방치돼 수풀만 무성하다.

연수리권역개발사업 중 약 7000여 만원이 투입된 오촌리 친환경 산채체험공간 내부 모습

이번에 문제가 야기된 오촌리 산채체험공간은 현재 이장으로 있는 박종일 씨의 사유지로 연수리권역개발사업 당시 4곳이 포함되어야 되는 관계로 선정돼 2008년과 2009년에 육모장을 운영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을주민 최모씨는 "산채체험공간은 박종일 이장이 마을공동으로 운영한것이 아니라, 박 이장 개인이 운영해 왔으며, 예산이 무엇으로 투입되었는지 조차 마을주민에게 알리지도 않았다"며, "국가 예산이 투입된 산채체험공간인데 사용하려면 비용을 지불하라고 했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약 7000여 만원이 투입된 오촌리 친환경 산채체험공간이 3년간 방치돼 잡초사이로 보도블럭이 보인다.

양평군 관계자는 "1.2단계 준공후 2011년 9월 23일 '용문산마을'이 법인 등록돼 법인이 모든것을 책임지는것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그해 11월 16일 마쳤다"며, "보수 및 운영에 대한 모든 책임은 용문산마을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촌리 이장 P씨는 현재 오촌리 새마을회로부터 마을재산 횡령 등과 관련해, 십여 건의 소송이 진행 중이며, 지난달 17일에는 마을토지 2건을 불법 매도한 혐의와 관련,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의 화해권고결정에 따라 1억 5천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학 기자 dosinw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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